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NL 게임즈/시즌 1 (문단 편집) === GTA 군대 - 11월 9일 === [youtube(BEVIGzwNbTg, width=500)] [[http://youtu.be/d-GTpydeKD8|SNL 코리아 유튜브 공식 계정에서 보기.(성인 인증 필요)]] 강남편 초반의 약속대로 게임가게 주인장에게 [[수정펀치]]를 날린 민교. 그리고 GTA 강남을 카운터에 내팽개친다. 열받아서 이제는 진짜로 안 한다며 인생에 도움이 안된다는 폭언까지 날리자, 주인장은 ''''[[국방부 퀘스트|인생]]에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도움이 되는]]'''' GTA 군대를 추천한다.[* 이 때 등장하는 [[BGM]]은 한국 군가 [[전선을 간다]].] 떠나기 전 이 게임은 움직임을 캡처한다고 말하면서 '''모션 캡처 기기'''[* 참고로 해당 영상에 나온 모션 캡처 컨트롤러는 플레이스테이션 아이(Playstation Eye)로 실제로는 그냥 손동작(과 Move 컨트롤러 인식)만 인식하는 모션 캡처다. 전신을 인식하는 건 [[키넥트]] 참조.]도 서비스로 주는 게임가게 점장이었다. 시작하자 [[이등병]][* '''[[맥심(잡지)|책 맥심]] 대신 [[맥심(커피)|커피 맥심]]'''을 들고 신병휴가에서 복귀한 불쌍한 모습을 재현해 놓았다.], [[말년병장]],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연예병사]][* 여기서 이등병과 말년병장만 김민교, 연예병사는 블락비의 지코가 맡았다. 3명 모두 나올 때는 말년병장 역할만 김민교이다.]가 나오고, 쉬운 군생활을 하겠다고 연예병사를 골랐지만 폐지된 거라 선택 불가였다. 그래서 일단 착실하게 군생활 하자며 이등병을 고른 민교였다. 기상하는 모습으로 게임이 시작된다. 하지만 반대편 침상으로 '''뛰어서''' 넘어다니는 건방진 움직임을 하는 바람에[* 침상형 생활관에서는 짬이 안 되는 병은 침상과 침상을 뛰어넘을 수 없는 규칙이자 암묵의 룰이 있다. 무조건 신발 신고 반대편 침상으로 이동해야 한다. 근래에는 계급을 불문하고 침상을 뛰어넘는 행위 자체가 넘어지면 다칠 위험이 있어 지양된다. 사실 이것 말고도 침구류 정리하는 다른 병의 침구류를 밟는 무개념 행동을 했다.] 고참에게 엎드려 뻗치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 이때 서유리가 무미건조한 말투로 "엎드려 뻗치십시오."라고 한다.[* 사족으로 오늘날의 군대는 [[군법]]과 [[병영생활 행동강령]]에 의해 [[분대장]]과 그 이상의 지휘자를 제외한 선임병사들은 명령권이 없기 때문에 [[얼차려]]를 주면 [[영창]]행이다. 오늘날 군대에서 병사간의 명령권은 [[분대장]] > [[부분대장]] > (둘 다 없으면) 최고선임이 대신 명령권을 가진다. 또한 명령을 하고 싶은 비명령권 선임은 명령권을 가진 병사 분대장과 간부의 동의를 얻기도 한다.] 거기다 [[엎드려뻗쳐]]를 카메라를 통해 '''동작 인식'''으로 해야 해서 현실에서도 엎드려 뻗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얼차려가 끝난 다음에는 L, R스틱으로 제식에 맞춰 이동방법을 배우고, 다음에는 [[상병]] 고참의 부름에 [[관등성명]]을 대야 하는데 이건 [[리듬게임]] [[QTE|식으로]] 타이밍에 맞게 버튼을 눌러야 하는지라 제때 관등성명을 대지 못하고, 다시 도전했는데 이번엔 박자가 틀려서 이병.김.민.'''끼아오우'''로 삑사리를 내며 실패하는 바람에 다시 엎드려야 했다.[* 참고로 이러한 요소와 유사한 리듬게임 요소는 [[Grand Theft Auto: San Andreas]]에서도 구현된 바 있다.] 결국 짜증이 난 민교가 아무 버튼이나 막 누르다가 고참에게 주먹을 날리는 [[하극상]]을 일으키고 만다.[* 참고로 하극상은 직책이 있는 군인(분대장, 소대장, 중대장 등등)이 하급자에게 당할 경우에만 성립된다. 해당 고참은 [[지휘자 견장]]도 없고 별 다른 언급도 없어 하극상으로 보기에 애매모호하다. 이는 그냥 병 상호간 폭행죄로 처벌받게 된다.] 결국 헌병이 출동하고 --영 창 가 자-- 잡힐 위기에 처하자 헌병을 따돌리고 [[기아 레토나|레토나]][* 하지만 극중에 등장하는 차량은 실제 군용 레토나가 아니라 민수용 일반 모델을 군용처럼 보이도록 약간의 개조가 된 것으로 외관상 차이가 있다. 시동을 걸 때도 가솔린 엔진이 아닌 디젤 엔진 시동음이 들린다. 자세한 차이점 서술은 [[K-131]] 문서 참조.]를 타고 튀려고 했는데 선탑자가 없어서 운전을 못하고[* 플레이 캐릭터의 계급을 생각해보면 이병이기 때문에 -- 비록 헌병들에게 쫓겨 영창에 갈 위기에 놓였었지만-- 당연하다. 이 때는 선탑자에게 교육을 받으면서 운전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군용차는 일반 자동차와 운전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사회에서 운전을 하고 왔어도 선탑자의 교육 없이 바로 운전을 하는 건 심히 위험한 행동일 뿐더러 부대 내 사고도 일으킬 수 있는 행위다. 결정적으로 후진 등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엔 선탑자의 유도를 받는 게 원칙이다.] 헌병들에게 잡혀 [[영창]]으로 보내진다.--늘 었 다 군 생 활-- 군생활 +7일. 여담으로 영창에 갈 때 나오는 음성이 [[HDC영창|영창 피아노]] CM 송의 ''''영↗창↘♪'''' 부분이다. 심지어 나레이터 [[서유리]]도 '''"영. 창."'''이라며 '''노래 멜로디에 맞춰 무미건조하게 끊어 읽기까지 한다.''' 할 수 없이 다시 시작하고 이번에는 실력으로 보여주겠다며 [[사격 훈련]]을 하는 민교. 열 발을 다 맞춰서 포상휴가 가나 했더니, 갑자기 헌병들이 나타나 --군 기 교 육 대-- 민교를 연행해 간다.[* 3분 33초에 '''만발'''하고 표적지를 보여주는데 사실 여기서도 보면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아홉 발만 맞아 있다.]] 이게 탄피 1개를 잃어버려서 군기교육대로 끌려간다는 것의 복선이 된다는 말도 있다.] '''[[탄피]] 하나를 잃어버린 것.''' 민교는 탄피가 뭐가 중요하냐며 짜증을 낸다.[* 물론 실제 군대에서 탄피 챙기는 것은 당연하다. [[탄피받이]]라는 게 괜히 있는 게 아니다. 다만 사격할 때 옆 사로의 병들의 총기에도 탄피받이가 없는데 아무리 봐도 플레이어를 엿먹이려는 의도가 강해보인다.] 덕택에 [[군기교육대]]에 가게 되는데 심지어 군기교육대 역시 모션 캡처 형식인지라 게임상 캐릭터가 통나무를 옮기는 모션(속칭 '봉체조')을 수행하기 위해 베개를 들었다 놨다 하는 개고생을 한다.[* 참고로 현실의 한국군에서 목봉체조는 인권문제로 군기교육대 같은 곳에서는 안 시킨다.] 그래서 이번에는 열받아서 말년병장을 골라 진행한다. 그런데 말년으로 하니 자유도가 높아 좋아하나 했더니만, 복장 선택 화면에서 팬티만 입은 인남캐가 화면 가득히 나오는 몰골을 보고 눈을 버리질 않나,[* 복장으로 활동복, [[깔깔이]], 바지 깔깔이, '''[[나체|알몸]]'''이 나왔다. 결국 민교는 상하 세트인 바지 깔깔이로 선택했다.] 하필이면 전입 온 [[신병]]들 중 한 명[* 신병 역으로 특별 게스트인 [[블락비]]가 출현했다.([[태일(블락비)|태일]], [[피오]], [[지코]], [[박경]]만 출연.) 김민교 병장이 신병의 관등성명을 대게 하는데, 개중 김민교 병장이 올라탄 신병은 지코.]의 등에 올라타는 바람에[* 신병을 차량으로 취급하는지 타는 동안에는 브금이 나온다. 이때 브금은 [[멋진 사나이]].] 그 신병이 ''''[[가혹행위|김민교 병장 때문에 죽고 싶습니다]]''''라고 [[소원수리]]를 적어서 [[행정보급관]]에게 내 버리고,[* 이 때 소원수리를 보여준 신병의 표정이 압권. 행정보급관 위에 뜬 느낌표는 [[메탈기어 시리즈]]의 그 느낌표다.]--영 창 가 자 늘 었 다 군 생 활 축 하 해--결국 또 영창에 가 버리고 말았다. 영창일이 '군생활 +1개월'이라고 뜨는데, 사실 만기입창은 15일이다. 다만 지휘관에 따라 15일로도 부족하다고 판단될 경우 15일 연속으로 두 번 보내는 경우가 있었으며 이후 [[행보관]]이 시키는 작업을 하느라고 모션캡처 때문에 실제로 [[제초|예초기 동작]], [[삽질]] 동작을 하는 등 여러가지로 몸을 굴리고 굴리던 민교는 게임가게 아저씨를 증오하면서 [[부들부들|이를 뿌득뿌득 갈고 있었다.]] 그렇게 게임을 진행하는 와중에 [[사단장]] 방문 퀘스트를 하는데[* 헌데 사단장이 방문할 때 깔깔이 맞춤 복장을 그대로 입고 있었다.], 사단장이 지휘봉으로 ''''[[까라면 까|산을 옮겨라]]''''고 하자 바로 경악한다. 그런데 하필이면 '''[[도플갱어|사단장이 게임가게 주인장과 완전히 똑같이 생겨서]]'''[* 게임가게 주인장과 사단장의 모습이 교차되며 나타난다. 게임가게 주인장이 사악한 웃음을 짓는 모습을 본 건 덤.] 이를 본 민교가 '''게임가게 아저씨?!'''라고 절규, 급기야 '''사단장을 구타'''하는 초대형 [[하극상]]을 저지르고 만다.[* 이 때 순식간에 별 6개를 달게 된다. 뜻하지 않은 사태에 놀란 [[연대장]]과 [[군사경찰|헌병]]의 표정 또한 압권. 헌병은 특유의 말투로 '''미친놈아. 다 좆됐다.''' 라고 말하고, 연대장은 특히나 멘붕했는지 웃기는 포즈로 뛰쳐나가 버린다.]--미→친↗놈↘아↑! 다 X 됐 다---- 결국 민교는 [[멘붕]]하고 플레이어 말년은 헌병 등에 의해 즉결 처형으로 총을 맞고 벌집이 되어 사망한다.[* '''물론 초대형 사고임에 틀림없지만''' 실제로 말년병장이 사단장을 구타한다 해도 당연히 저런 처벌을 받지는 않는다. 현역 군인의 총살형은 아직 규정된 사항이기는 하나 [[대한민국]]은 사형제 실질 폐지 국가이다. 결정적으로 상급군인의 즉결 처형권은 [[6.25 전쟁]] 중에 폐지되었다. 일단 게임 상에서 민교는 사전부터 사단장에 대한 폭력을 계획해왔거나, 혹은 내란, 분란을 목적로 저지른 것이 아니라, 순간적인 감정 충돌로 인하여 사단장을 구타한 것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병-장교간의 하극상 처벌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것이며, 감형 여지가 충분히 있으므로 5년을 풀로 채울 확률도 낮다. 물론 만일 주먹을 날린게 아니라 총을 쏘았는데 부상만 당했다 해도 형벌이 매우 무겁지만, 사살까지 갔을 경우에 군법적으로는 총살이나 실질적으로 [[사형]]이나 [[무기징역]]을 내릴 가능성이 매우 크다. 그래도 일단은 왜 죽였는지를 알아내야 되므로 당연히 저렇게 즉시 집행은 아니다. 만약 헌병이든 장교든 간에 '우발적으로라도' 민교에게 총을 단 한발이라도 쐈다가는 '''그 헌병/장교가 그날부로 매스컴에 대문짝만하게 실리고, 재수없으면 강제 전역도 당할 수 있다.'''] 플레이어가 마지막까지 멘붕하고 드러누운 민교의 동작을 인식한 채 사망하는 장면이 압권이다. 본편과는 상관없지만 바로 이어지는 스케치 제목은 [[드래곤 퀘스트]]였다. SNL 게임즈의 GTA 패러디를 패러디한 GTA 의경과 흡사한 부분이 꽤 있다. 말년병장으로 후임을 괴롭히다 소원수리로 영창에 간다거나 신병으로 차를 타고 도망가려는데 규정상 운전을 할 수 없다거나. 물론 순서는 GTA 의경이 먼저. GTA만 하니까 식상하다는 의견이 슬슬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군대편이라고 해서 레지던트 이불에 나왔던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콜 오브 듀티: 예비군 워페어]]가 나올 줄 알았던 사람들이 조금 실망했다. 하지만 이런 시청자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다음 방영분 역시 GTA가 나온다.''' 뱀발로, GTA 군대에 나타난 부대 마크는 [[제30기계화보병사단]]이다.[* 이당시 사단장이 [[김병주]] 소장(육사 40기, 2019년 대장 예편)이었는데 김병주 사단장 재임 시기에 [[푸른거탑]] 시리즈를 촬영하기도 하였으며, 이후 [[무한도전 진짜 사나이 특집]]의 촬영지가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